환절기 비염 예방 및 치료 방법
안녕하세요.
그루터기입니다.
아침 바람 찬바람에 울고 가는... 네, 드디어(?!!!)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추석이 지났음에도 반팔 반바지 패션이 어색하지 않던 요즈음이었는데요.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상황인데요.
흔히 말하는 환절기입니다. 감기와 더불어 많이 고생하시는 비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비염의 원인
[구조 이상]
선천적/후천적으로 비중격 연골이 휘거나, 코덧살이 부어올라서 생기는 비염을 말합니다.
수술을 통한 방법으로 해결해야겠네요..ㅠㅠ
[기능 이상]
알레르기성, 혈관 운동성으로 인한 비염을 말합니다.
대체로 약물 치료를 통해서 해결합니다.
[기타]
감염, 직업, 호르몬, 약물, 감정 등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조, 기능 이상이 아닌 모든 비염을 말합니다.
약물치료와 환경변화를 통해 치료를 도모합니다.
2. 비염 예방 수칙
1) 외출 시 가능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꼭 샤워를 한다.
2) 실내 습도 40% 이하, 실내 온도 20-22도를 유지하며, 매일 환기를 한다.
3) 정기적으로 청소기를 돌리고, 자주 물걸레질을 한다.
4) 봉제된 인형 등의 먼지가 나는 장난감은 치운다.
5) 집 바닥은 청소하기 쉬운 재질이 좋으며, 카펫 등은 사용을 자제한다.
6)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커버는 주기적으로 삶아 햇볕에 일광소독한다.
7) 침구 커버를 비침투성 재질로 바꾼다.
가장 효과 좋은 것은 실내 공기를 최대한 쾌적하게 만드는 것인데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고(2시간에 1번, 10분) 가능하다면 각 방, 거실에 집중적으로 공기청정기를 두는 것도 꽤나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3. 비염에 도움이 될만한 한의학 팁
한의학에서는 예전부터 비염환자마다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다르다는 것을 파악하였고, 이를 변증(증상을 분별)이라고 합니다.
평상시에 아랫배나 손발이 차다고 느끼고, 밖이 추울수록 그 증상이 심해지시는 분들의 비염은 ‘생강차’가 도움이 됩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고 합니다.
반면에 콧김이 따뜻하거나 뜨겁고 비염 증상이 심할 때 두통이 동반되면서 콧물 양상이 맑은 콧물보다는 주로 하얗고 끈적한 콧물에 가깝다고 생각되시면 ‘유근피(느릅나무) 차’가 도움이 됩니다. 유근피는 소염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리하면,
추울수록 비염 증상이 강해지면 '생강차' , 콧김 뜨겁고 두통이 동반되고 하얗고 끈적임이 많은 콧물은 '유근피차'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주면 큰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힘들면, 보리차 따뜻하게 데워서 이렇게 마셔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마시면 증상 완화에 큰 도움 될 것 같아요.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니 다들 예방 수칙 잘 지키셔서 비염 없는 막힘없는 술술 풀리는 환절기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헬스할 때 알아야 하는 상식 (0) | 2021.10.21 |
---|---|
목에 담걸렸을 때 조치 방법 (0) | 2021.10.20 |
[건강] 단기간에 살 빼면서 건강을 잃지 않는 방법 (0) | 2021.10.05 |
명상을 통한 자기 계발 방법 (0) | 2021.09.26 |
심리적 안정은 얻는 자신과 대화하는 법 (0) | 2021.09.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