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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찬투 예상 경로 대처

by 채완대디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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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가까이 왔습니다.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태풍은 통상적인 한반도에 접근하는 경로와 다른 게 중국을 거쳐서 제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이미 제주 시내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고, 빗줄기도 점차 굵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 경보, 제주 전 지역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어제 밤사이 제주에는 많은 비가 뿌려졌습니다.



14호 태풍 찬추는 현재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80km 해상을 지나 내일까지 매우 느리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 하루 제주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매우 느리게 이동하고 있어서 이번 주 금요일인 1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큰 비 피해나 강한 바람으로 인한 2차 사고가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

  • TV나 라디오를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합니다.
  •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야 합니다.
  •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니다.
  •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은 미리 준비합니다.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기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합니다.
  •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오니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은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않습니다.
  •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 노후화된 창호는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사전에 교체하거나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시킵니다.
  • 테이프를 붙일 때에는 유리와 새시가 일체화되도록 부착하여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 창문 새시와 유리 사이의 채움재가 손상되거나 벌어져 있으면 유리창 파손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틈새가 없도록 보강해 주어야 합니다.
  • 유리창 파손시 비산물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창문에 비산방지용 안전필름을 붙입니다.
  •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 물에 잠긴 도로로 걸어가거나 차량을 운행하지 않습니다.
  • 대피할 때에는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둡니다.
  • 집 주변이나 경작지의 용·배수로를 점검합니다.
  • 어업활동을 하지 마시고 선박을 단단히 묶어 두고 어로시설은 철거하거나 고정합니다.
  • 주택 주변의 산사태 위험이 있으면 미리 대피합니다.
  • 위험한 물건이 집 주변에 있다면 미리 제거합니다.
  • 선박을 단단히 묶어두시고 어망·어구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출처] 경기도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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