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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통해 일 잘하는 방법 - 04

by 채완대디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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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말하는 습관은 성취동기를 유발하다. 이러한 작은 습관을 길들이게 되면, 성가시고 부정적인 당신의 자세가 새롭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모할 것이다.

우리는, 사고가 지어낸 단순한 표현에 의해 자신의 존재를 암울한 어둠으로 내던진다. 긍정적으로 말하는 습관은 쉽고 간단하다. 현재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긍정적인 문장을 간단하게 만들어 계속해서 되뇌자. 확신을 갖지 못하는 소망까지도 긍정적 발언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원하는 일을 성사시키기 위한 주 객관적인 상태가 최적기임을 암시하며 계속 
반복하자.

 

이데올로기나 사이비 종교의 교리, 그리고 정치적 선전을 주입시키기 위한 세뇌 작전을 연상하지 않길 바란다. 방법론에서는 유사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여기서의 '자기암시'는 긍정적 발언으로 행위를 규정하며 운명 자체를 바꿀 목적이기 때문이다. 긍정적 사고란, 자신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자기와의 대화이며, 운동선수나 연기자가 무대에 서기 전 자신을 다스리는 진정 효과와 비슷한 행위이다. 아래의 예문을 되새기며, 깊은 심호흡으로 자신을 세뇌시키자.

 

  • 업무가 시작되면 너무 즐겁다.
  • 신중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업무 시간에 집중한다.
  •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반드시 그 보상이 돌아오며 한 번 해볼 만한 것이다.
  • 시간 활용을 극대화하여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겠다.
  • 늘 활력에 차 있어 힘이 넘치며 상쾌하다.
  • 밝은 마음으로 늘 친절하자.

 

'창조적 관점(Creative Visualization)'의 저자인 삭티 가웨인(Shakti Gawain)은, "나는 앞으로 매력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말보다는  "나는 지금 매력 있는 사람이다." 라는 식의 표현(현재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일지라도 이미 달성된 현실처럼 표현하는 자기 암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긍정적 표현에 부정적 단어가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 대뇌는 부정적인 한 단어를 전체 사항으로 파악하여 역효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즉 "나는 우리 애들 때문에 화를 내진 않는다."는  심리 상태가 "나는 우리 애들 때문에 화가 치밀어."로 뇌에 전달되고 만다. 따라서, "나는 우리 애들 때문에 행복하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긍정적 표현은 반복할수록 기분이 좋아지며, 실제 현실에도 작용하게 된다.

예부터 "말이 씨가 된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한계 상황에 대해 토론하고 또 토론하라. 다시는 그런 한계점이 나타나지 않도록.  리처드 바크의 '환상'중에서 명심하라! 긍정적 문구는 반복해야(마음에 새기거나, 크게 따라 읽거나, 옮겨 적거나) 할 의식적 습관이다. 화장실 벽, 욕실 거울, 냉장고, 일정표, 책상 램프, 컴퓨터 등 가리지 말고 보이는 장소에 붙여 놓고 
반복하자.

 

'창조적 관점'에는 아래와 같은 좋은 문구가 많이 소개되어 있다. 일을 사랑하면, 금전적 창의적 보상으로 보답 받는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최상의 작업이다. 모든 영광은 한순간에 다가온다. 원하는 모든 것은, 이미 자신 속에 내재되어 있다. 자신이 추구하는 소망에 대한 긍정적 문구를 만들어 눈에 뜨는 곳에 붙여두고, 날마다 반복하자. 실행에는 단 몇 초만이 필요하다.

 

중심을 잡자

동양에서는 복부(stomach)를 기의 중심으로 인식한다(서양에서는 소화 기능의 중심으로만 파악한다). 적극적인 사람은 복부 근육에 힘을 가해 숨을 내쉴 때, 기가 가장 활발해진다는 점을 알고 있다.

복부 근육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고도 단순히 정신을 복부에다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정신 건강을 되찾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다. '단전'이라 불리는 이 부분은, 특히 배꼽에서 5센티미터 정도 떨어진 하복부(허리를 굽혔을 때 주름이 접히는 부분으로 숨을 크게 내쉬거나 큰소리로 고함을 치면 살며시 통증이 느껴지는 부분)를 이용한 정신 운동으로, '단'이라 불린다.

'단전'을 통해 긴장된 상체 근육이 자연적으로 풀리며 마음이 안정된다. '단전'은 또한 정신 건강의 구심점이다. 로쉬 필립 케플러는 '선을 이루는 세 가지 기둥(The Three Pillars of Zen)'에서 "... 단전을 통해 한 가지 사고에 집중하여 마음을 바로잡으면, 심신의 안정을 되찾게 된다. 단전을 하는 사람의 정신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동요하지 않으니, 눈에 보이는 현실에 집착하지 않고 마음 또한 쉽게 산만해지지 않는다."라고  밝히고 있다.


효과적인 '단전호흡'은 쉽게 배울 수 있다. 서서 발끝을 일치시킨 채, 그날 있었던 문제점에 대해 정신을 집중하자. 처음엔 마음이 안정되지 않더라도 앞에서 말한 '단전' 호흡을 천천히 실행해 보자. 차츰
안정된 상태로 접어들 것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깊은 심호흡을 함께 실시하자. 심호흡이 어렵다고 생각되면, 호흡기가 배꼽 아래 5센티미터 즘에 있다고 마음속으로 되뇌면서 '단전' 호흡을 실시하자.

 

수분을 섭취하자

실행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은 사항이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정신이 분산된다. 불안, 초조, 피로, 졸음 등은 수분의 부족 때문에 비롯하기 쉽다. 그런데 수분의 효력은 쉽게 감지되지 않으므로 일상에서 무시되는 경유가 많다. 적당한 수분 섭취는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건강을 지키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가 쌓인 만큼 수분을 섭취하라.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수분으로 섭취해야 한다. 책상머리맡에 물병을 갖다 놓고 입안이 마르다고 느껴질 때마다 한 모금씩 마셔보자. 적당한 수분 섭취는 그냥 취하는 휴식보다 훨씬 효력이 크다.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면, 뜨거운 물을 마시자(한 잔의 차처럼, 뜨거운 물에 레몬 한 조각을 넣어 마시면 더욱 좋다).

수분 부족 상태는 생각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오줌이 평소보다 진하게(노란색이 나타나는 경우) 나오면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다. 평소에 섭취하는 수분의 적당량을 기록해 두자.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면 화장실만 제집 드나들 듯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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