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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임신을 확인하는 방법

by 채완대디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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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새로운 인생을 여는 문과 같이 기존의 삶을 송두리째, 그야말로 완전히 바꿔 버린다. 그 시작이 임신이고 그 시작점부터 우리의 삶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고통이 수반되나, 느낄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되는 경험이다. 건강하고 축복의 아이를 만나는 첫 순간을 어떻게 빨리 알아챌 수 있을 것인 지를 알아본다. 

 

 

 

1. 임신의 징후 판단하는 법

 

쉽게 피로를 느낀다. 

수면량이 많아지고 의욕이 생기지 않으며, 약간의 짜증이 나기도 한다.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명을 잉태한 임신부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그 결과 분비물이 많아진다. 냄새가 없고 끈적끈적한 유백색의 점액으로 가렵지도 않은 특징이 있다. 

만약 질부위가 가렵고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색깔이 어둡고 고름 상태일 경우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일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임신 중 질염을 방치하면 조산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아랫배가 팽팽해지고 변비가 생긴다.

자궁의 크기가 조금 커지기 때문에 아랫배가 약간 단단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예민한 임신부라면 느낄 수 있다. 활발해진 황체 호르몬이 장의 움직임을 약하게 하고, 커진 자궁이 장을 압박하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심하면 치핵이나 치질이 생기고 이미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더 심해진다. 

 

(생리의 여부는 생략...)

 

2. 임신을 확인하는 법

 

임신 진단 시약 테스트

임신을 하면 임신 호르몬인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임신 시약은 이 호르몬에 반응하는 것이다. 워낙 소량 배출되므로 상대적으로 양이 많이 축적되는 아침 소변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소변 검사

병원에 가면 처음하는 진단법으로는 수정된 지 4주가 지나야 100%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혈액 검사

병원에서 받는 검사 방법이며, 소변 검사 보다 정확하다. 혈액 속 융모성선자극호르몬 여부로 임신을 확인하는 것인데 수정이 이루어지고 약 2주 후에 하면 임신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

소변 검사, 혈액 검사 등으로 임신이 확인되면 초음파 검사를 한다. 마지막 생리 첫날부터 5주 이후에 받는다. 그 전에는 태낭(아기집)이 초음파에 잡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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